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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학기부터는 사실상 학생들의 매일 등교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방역 당국이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명 미만일 때까지 전면등교가 가능해지도록 기준을 변경했기 때문이다. 확진자가 1000명 이상 발생해도 기존보다 등교수업이 확대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한 단계적 이행방안’을 발표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거리두기 4단계 개편안에 따라 학교 밀집도 기준을 완화하는 것이 골자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던 지난해 12월과 같은 상황이 다시 발생하지 않는다면 2학기에는 전국의 초·중·고등학교가 정상적으로 등교하게 된다. 감염 상황이 심각한 지역이나 과대·과밀학급으로 방역이 어려운 학교는 등교 일수가 줄어들 수 있지만, 학교 밀집도 조정은 지역과 학교의 자율에 최대한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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